농협은 24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농협에서 네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하나로마트 내 ‘샵인샵’(Shop in Shop) 형태의 농업인 직매장이다. 그동안 교육을 통해 준비해온 농업인 198명이 안성에서 재배한 150여 품목을 직접 포장하고, 가격을 정해 매장에 진열해 판매한다.
매장 입구에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업인의 사진을 게시해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참여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하기도 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도시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업의 소중함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개장한 세 곳을 포함해 올해 총 20개 직매장을 개장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산물유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