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올 2분기 깜짝실적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LG하우시스는 전날보다 2.16%(2500원) 오른 1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전일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5% 증가한 46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상승했다.
원용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국법인의 고가 인조대리석 판매량 증가로 인테리어자재 부문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미국법인은 지난해 62억원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이익 73억원으로 V자 실적반등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건축자재와 고기능소재 부문의 성수기인 3분기에도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 64% 증가한 7023억원, 401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