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관중석서 날라온 돌 맞을 뻔...주심에게 강력 항의

(사진=유투브 캡처)
호나우지뉴가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2013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미클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 1차전 올림피아와의 원정경기에서 호나우지뉴(33ㆍ아틀레티코 미네이루)가 돌에 맞을 뻔했다.

호나우지뉴가 미네이루의 코너킥을 처리하기 위해 걸어가는 순간 자신의 앞으로 돌이 날아왔다. 홈팀 올림피아의 관중석에서 호나우지뉴를 노리고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화가 난 호나우지뉴는 돌을 주워 심판에게 항의했다. 올림피아 선수들도 홈 관중들에게 자제를 요구했다.

결국 경기는 0-2로 미네이루가 패했다. 미네이루는 24일 홈에서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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