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화성공장 정문,‘화합의 문’으로 새단장

▲최근 새단장한 기아차 화성공장 정문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기아차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정문이 기아차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화합의 문’으로 새단장했다.

기아차는 최근 화성공장의 얼굴인 공장 정문을 화합을 상징하는 아치 형태의 조형물로 바꿨다고 18일 밝혔다.

화성공장 정문의 아치 디자인은 회사 구성원을 상징하는 좌우측 구조물이 회사라는 중심 구조물을 떠받치고 있는 형태다. 작은 불균형이라도 조형물을 무너뜨릴 수 있어 회사와 구성원들 간의 상생과 공존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역동적인 안정적인 모습을 조화롭게 형상화해 기아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반영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아치 디자인은 기아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의견이 모여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기아차는 복수의 디자인 시안을 선정한 후 화성공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아치 형태 디자인을 최종 선택했다.

기아차는 화성공장 정문 교체와 더불어 공장 방문객들을 위한 강당 리모델링 및 견학로 개선 작업도 최근 마무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양한 공장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고객들에게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공장에 이어 해외 공장으로 ‘공간 브랜드경영’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010년부터 브랜드 체험 공간 및 고객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공간 브랜드 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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