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에코마일리지를 이용해 병원비도 결제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에코마일리지를 병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의료복지몰인 병원가자와 '에코마일리지 활성화 및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회원이 일정기준 이상 에너지를 절약할 때마다 적립돼 그동안 친환경·절전 제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교통카드 충전권 등의 구매와 아파트 관리비 차감에 사용돼 왔다.
적립된 에코마일리지를 병원비로 사용하려면 회원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ecomileage.seoul.go.kr)에 접속해 '병원가자 포인트'로 전환하면 된다.
전환된 포인트는 병원가자와 제휴한 치과, 내과,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전국 2천여개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휴 병원은 병원가자 누리집(www.hgaj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