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구룡역서 50대 투신…1시간 지연

입력 2013-07-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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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석 기자

15일 오후 2시6분께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승강장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열차에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오후 2시께 구룡역 분당 방향 승강장에 나타나 6분간 의자에 앉아 있다가 달리는 열차에 투신,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 사고로 구룡역 분당 방향 열차 운행이 1시간여 지연됐다.

#분당선 #구룡역 #투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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