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PMX 유증 위험 및 구리가격 하향에 목표가 하향-메리츠종금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풍산에 대해 전일 PMX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위험성이 우려되고, 구리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종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009년 이후 PMX에 대한 증자가 매년 반복될때마다 동사의 주가가 부진했다”라며 “이번 증자는 예년보다 규모가 2배수준으로 증가해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 영향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인 PMX는 최근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신동제품 출하량 증가로 구리재고가 약 2000톤 증가해 운영자금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 PMX는 분기말 재고평가손실로 5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가 예상되며, 풍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80억원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31%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중국 경기부진 및 달러 강세로 구리가격은 2011년 정점 이후 하락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회사 PMX 실적부진과 유상증자가 지속된다는 점은 부정적 요소”라면서도 “현 주가는 PBR 0.6X로 PBR밴드 저점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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