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네이버의 부동산 서비스 철수 검토 소식에 급락세다.
10일 오후 1시 58분 현재 NHN은 전일대비 4.23%(1만2500원) 내린 28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NHN은 ‘인터넷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킨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를 철수 또는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동산 서비스 매출이 전체의 1%에 미치지 못하지만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네이버에 대해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및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한편 NHN 측은 이날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철수 검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