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에 2% 가까이 빠지며 3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달 들어 처음으로 510선으로 복귀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55포인트(1.82%) 빠진 515.85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28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억원, 132억원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위다. IT부품업이 3.63% 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며 반도체, 음식료/담배, IT종합 등도 2%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다음만 강보합세로 마감했고 나머지 전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GS홈쇼핑이 2%대로 하락했고 셀트리온,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동서, CJ E&M, 포스코 ICT가 1%대로 빠졌다.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는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종목 포함 1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58개 종목이 하락했다. 46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