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대한항공의 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5일 대한항공의 회사채와 기업의 신용등급은 A로 유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대한항공의 화물운송 부문은 미국, 유럽 등 주요 항공화물 수입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2011년 이후 실적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침체가 해소되지 않아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대한항공은 재무적 부담이 높은 상황에서 대규모 항공기 도입을 추진해 항공기 도입이 일정 수준 마무리되는 2016년 말까지는 재무적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도 “항공기 도입 투자로 재무부담이 커졌다”며 대한항공(A)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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