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5일 오후 2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46포인트(-0.35%) 하락한 1832.68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83포인트 상승한 1848.97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이 3거래일째 매도하며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은 2104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0억원, 698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전기가스업이 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 철강금속, 유통업, 운수장비, 화학, 의약품, 기계 등도 동반 상승세다. 이에 비해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제조업, 의료정밀, 종이목재, 보험, 음식료업 등은 내림세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3.80% 하락한 12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0.57%), 삼성생명(-1.40%), SK하이닉스(-1.22%), NHN(-0.34%)도 하락세다. 반면 포스코(1.20%), 기아차(1.02%), 신한지주(2.28%), 한국전력(2.%58), LG화학(1.18%), SK텔레콤(0.72%), 현대중공업(0.85%) 등은 상승세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해 36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0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4개 종목은 보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