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일대비 14.92%(235원) 내린 134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104만6850주, 하한가 잔량은 121만6390주다.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2일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 통보를 받아 사채권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상장채권은 ‘웅진에너지2USD’와 ‘웅진에너지3’로 미지급 금액은 원금과 이자를 더해 1659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웅진에너지 자기자본 대비 115.3%에 달하는 금액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웅진에너지의 신용등급을 'BB+'(유동적)에서 'CCC'로 강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