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울먹이는 전소민…오창석 ‘흔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오로라가 눈물을 글썽였다.

3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32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와 황마마(오창석 분)의 갈등 양상이 절묘하게 묘사된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촬영장에서 감독에게 자신의 소신을 주장하다 갈등을 빚게 된다. 이후 오로라는 촬영 일정을 마친 후 황마마를 만났다.

황마마는 오로라에게 “그러게 왜 감독에게 대들어요”라며 꾸짖었다. 그러자 오로라는 “하늘같은 존재는 부모 밖에 없어요”라고 말하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오로라는 또 “시청자들이 감독 말 듣고 연기 후지게 했을 뿐이라고 생각하겠어요?”라며 “드라마가 잘 돼야 나도 잘 돼는 거예요. 감독이 틀렸는데 무조건 따르라는 건 말이 안 돼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2일 방송된 ‘오로라공주’ 31회는 13.8%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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