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결혼학개론 “아내가 女연예인 질문하면 …”

입력 2013-07-03 17:34

(E채널 제공)

신동엽의 결혼학개론이 네티즌 사이에서 공감대를 이루며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오후 11시 방송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신동엽은 결혼학개론을 밝힌다.

패널 김태현은 "여자의 질문에 답하는 건 너무 어렵다. TV를 같이 보다가 '김태희가 예뻐, 내가 예뻐?'라고 물어보면 당연히 김태희가 예쁜걸 여자들은 왜 모르냐"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신동엽은 "집에서 아내가 TV를 보며 물어본다"며 "결혼을 하면 아내가 물어보는 여자연예인에 대해서 무조건 욕을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그러면 아내는 혼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부엌이나 안방으로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신동엽, 역시 재치 만점" "아내는 행복하겠다" "남자는 유머가 있어야해. 민감한 문제도 웃음으로 넘어가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