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경기 북부 다세대·다가구 1300가구 매입

입력 2013-07-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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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도심내 저소득층 주거지원을 위해 다세대·다가구주택 등 1300가구를 매입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LH 다세대주택 등 매입사업은 도심지의 기존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 도심에 거주하는 최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현재의 수입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매입대상은 서울과 경기 북부권에 있는 다가구·다세대와 연립주택 가운데 3억원 이내, 전용면적 85㎡이하의 사업목적에 적합한 주택이다. 매입 여부는 입지여건·주택품질·임대수요 등 제반 여건을 종합해 결정하며 현장 실태조사후 매입대상으로 선정되면 감정평가가격으로 매입한다.

매도희망자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매입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LH 서울지역본부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