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게 다시 장대비…퇴근길 폭우 우려

오후 늦게 다시 장대비…퇴근길 폭우

(사진제공=뉴시스)
2일 오후 들어 장맛비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퇴근길 무렵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일 오후 5시께부터 서울 등 수도권 지방에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내일 낮 사이, 남부지방은 내일에서 모레 사이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4시 현재 장마전선은 중북부지방에서 내려오면서 충청이남지역은 이 날 밤이나 내일 새벽부터 본격적인 장대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됐다.

4일까지 중부와 호남, 경북 북부지방에 많게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으며 제주산간 지역은 30~80mm, 동해안과 제주는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일에도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지만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방은 새벽부터 비가 점차 그치겠고 4일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5일 이후에는 다시 중북부지방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9일까지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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