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은 1일 CJ그룹 비자금 조성과 배임·횡령·탈세 의혹으로 검찰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 회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이 지난 5월21일 CJ그룹의 비자금 의혹으로 CJ그룹 본사 및 계열사·임직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지 41일만이다.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조사실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 회장은 영장 발부에 따라 곧 서울구치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