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0일 오후 오후 3시를 기해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30일 서남권의 오존 농도는 오후 3시 서남권 측정소인 강서구에서 평균 0.124ppm을 기록했다.
주의보 대상 지역은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등이다.
오존은 농도에 따라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동남권 측정소인 강남구의 오존 농도도 주의보 발령 기준치에 가까운 0.114ppm을 기록해 주의보를 예비 발령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날 학교, 관공서, 노약자 보호시설을 중심으로 전화ㆍ팩스ㆍ문자 등을 통해 주의보 발령 사실을 긴급 통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