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또 연중최고치…투자심리 악화+기관 손절매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에 따른 유동성 축소 우려에 기관의 손절매성 물량까지 더해지면서 채권금리가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24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8bp, 11bp씩 오르며 3.12%, 3.43%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 역시 10bp, 13bp 급등하며 3.68%, 3.85%로 장을 마쳤다.

통안채 1년물은 4bp 오른 2.77%, 통안채 2년물은 5bp 상승한 2.99%를 기록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BBB-는 8bp씩 오르며 각각 3.48%, 9.13%를 나타냈다.

국채선물 역시 내림세를 이어갔다. 국채선물 9월물은 24일 전거래일 대비 0.26%, 27틱 내린 104.79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8205계약 순매도를 기록하며 하락장을 주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68계약, 137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0만2002계약, 미결제약정은 9567계약 늘어난 22만8155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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