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개인 매도세 못이기고 이틀째 하락 마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대량 매도 행렬을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여기에 버냉키 의장의 발언과 중국에서의 구매관리자지수 지표 부진 역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82포인트(1.10%) 내린 525.59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491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억원, 32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업종만 강보합세를 보였고 나머지 전 업종은 하락했다. 섬유의류 업종이 3%대로 하락했고 화학,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기계/장비 업종은 2%대로 내려 앉았다. 제조, 건설, 운송, 금융 등은 1%대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이 3%대로 올랐고 동서,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가 1%대로 강세를 보였으며 파라다이스가 강보합세였다. 반면 CJ오쇼핑, CJ E&M, 포스코 ICT, 다음은 약보합세였고 서울반도체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 종목 포함 19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 포함 747개 종목이 내렸다. 39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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