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보도영상 화면 캡처
13일 SBS는 아르헨티나에서 축구 경기장에 들어온 개를 집어던진 축구선수가 격렬한 항의를 받고 경기장에서 쫓겨났다고 보도했다.
보도 영상에는 한 축구선수가 경기장으로 뛰어들어와 활보하는 개의 목을 잡고 관중석 쪽으로 던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개는 펜스에 부딪힌 후 다시 그라운드에 떨어졌으나 다행히 큰 부상없이 다른 곳으로 달아났다.
이를 지켜본 관중석에서는 물병이 날아들었고 상대편 선수들도 해당 선수에게 달려가 항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국 해당 선수는 옐로카드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포츠의 미덕은 신사적인 마인드 아닌가", "선수도 문제지만 개가 들어올수 있도록 관리를 소홀히 한 축구장관리자도 문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