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년간 기술용역 보고서 5000건 시민에 공개

입력 2013-06-12 19:25

박태진 기자

내달부터 기술용역 사업 온라인 공개 의무화

서울시의 지난 15년간 기술용역 보고서 5000여건이 시민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1998년 1월부터 발주된 모든 기술용역에 대한 단계별 행정정보와 결과 보고서를 시민이 언제라도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술용역 사업에 대해선 7월부터 온라인 공개 절차를 이행해야만 준공할 수 있도록 정보 공개를 의무화했다.

공개되는 기술용역 보고서에는 서울대공원 재조성을 위해 발주했던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고척동 문화시설 건립공사 설계용역, 여의도 한강공원 특화사업 전면책임감리 용역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기술용역 보고서는 시 누리집 정보소통광장(http://gov20.seoul.go.kr), 서울도서관 누리집 원문 DB시스템(http://lib.seoul.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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