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글로벌 상생에 박차…‘중국법인 협력회사 교류회’ 가져

LG CNS가 글로벌 상생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IT서비스기업 LG CNS는 최근 북경 LG트윈타워에서 ‘LG CNS 중국법인 협력회사 교류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톈진, 난징 등 중국 각지 20여개 협력회사가 참여했으며, △LG CNS 파트너십 거래원칙 △LG CNS 정도경영 △협력회사 거래 기본 가이드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앞서 LG CNS는 2020년 매출 10조원 중 50%를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겠다는 ‘비전 2020’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위해 LG CNS는 해외시장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현지 기업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판단, 중국법인에서 해외 협력회사 교류회를 실시하게 됐다.

LG CNS는 이번 교류회에서 ‘신뢰에 기반한 동반성장’ 및 ‘정도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LG CNS는 전사 차원의 인프라·자원 및 중국 현지 구매 역량 강화로 중국법인과 협력회사가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LG의 협력회사 관련 윤리규범을 실제 업무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중문 ‘사이버 신문고’ 활용방법을 안내했다.

한지원 LG CNS 중국법인장 상무는 “중국 현지 협력회사와의 이해 증진을 위한 공식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중국에서도 거래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회사들과 꾸준한 신뢰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