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싱크홀 현상… 피해복구액만 23억원 '헉'

지난 29일(현지시간) 발생한 미국 백악관 ‘싱크홀(Sinkhole)’ 현상으로 인한 피해복구 금액이 200만 달러(2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외신들은 최근 최근 워싱턴DC 14번가와 F스트리트가 교차하는 곳의 사고 현장 피해복구 금액 규모에 대해 이 같이 보도했다. 싱크홀 현상은 땅이 갑자기 가라앉는 것을 뜻한다.

한 공사 관계자는 워싱턴포스트(WP)에 “그동안 해본 보수 작업 가운데 가장 복잡한 공사”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싱크홀 현상이 한 달에 한번 꼴로 일어나고 있다. 지난 2월에 플로리다주 탬파, 3월에는 일리노이주 골프장, 4월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각각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말에는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싱크홀 현상으로 5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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