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코스닥, 상승 출발 후 외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반전

입력 2013-05-31 09:16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반전으로 돌아섰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01포인트(0.35%) 오른 583.14로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9시14분 현재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3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 74억원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 우위다. 운송이 2%대로 오르고 있고 제조, 건설, 유통,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화학 업종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업종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파라다이스가 1%대로 오르고 있고 서울반도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CJ E&M이 강보합세다. 반면 파트론이 2%대로 하락세며 셀트리온, GS홈쇼핑, 다음이 1%대로 빠지고 있고 동서가 약보합세다.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 포함 55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8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21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