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4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도 상승출발하며 590선 돌파에 대한 기대를 키웠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주가 상승을 막았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7포인트(0.01%) 하락한 585.69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5억원, 45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7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건설업이 2.18%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인터넷, 출판매체복제, 운송, 제약이 각각 1% 넘게 올랐다. 오락문화, 통신장비, 제조도 소폭 오름세로 마쳤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이날 1.38% 내려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유통, 금융, 통신방송서비스업종도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이 4%대로 올랐고 파트론, 다음이 3%대로 강세를 보였으며 파라다이스, GS홈쇼핑은 강보합세였다. 다음은 이날의 상승으로 다시 시총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가 2%대로 빠졌고 동서가 1%대로 약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CJ E&M은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종목 포함 43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 포함 485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