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아파트 어르신 위한 ‘효 콘서트’ 개최

입력 2013-05-29 14:25

강영관 기자

▲2012년도 효도한마당 사진 (사진=서울시)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29일 오후 1시부터 본사 2층 강당에서 임대아파트 어르시을 위한 '복(福)을 부르는 효(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현숙이 출연해 '내 인생의 박수'와 '춤추는 탬버린' 등을 열창하고 가수 배일호도 출연할 예정이다. 또 중요문화재 29호 서도소리 예능보유자인 이은관 명창은 서도민요와 배뱅이굿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효 콘서트는 임대아파트 거주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고취하기 위한 마련됐다는 게 SH측 설명이다.

이종수 사장은 "임대아파트 거주 어르신들의 삶에 행복과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간 연대의식의 향상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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