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협력사들의 무정전작업 인력운영 제도를 개선, 일용전공(일용직)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전은 배전공사 협력사 운영제도 중 2만2900V 배전선로에서 전기공급 중단없이 작업을 시행하는 특수공법(무정전작업)에 대한 인력운영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한전은 특수공법 공사 현장에서 일시적으로 작업 물량이 증가해도 적법한 추가 인력 고용이 불가능했다. 추가 일용전공 운영기준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한전은 협력사가 특수공법 일용전공 추가 고용이 필요한 경우 해당 사업소에 사전 신고 및 시공부서장 확인 절차 만으로 고용을 가능하게 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특수공법 일용전공에 약 3200명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한전 측은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