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 ‘암 치료효과 1200배’, 특효 비법 사실은...

(KBS 캡처)

개똥쑥의 항암 효과가 기존의 치료제보다 1,200배 높다고 소개돼 화제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개똥쑥에서 뽑아낸 아르테미시닌(Artermisinin)에 화학적 유도장치를 부착해 건강한 세포는 살려두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조준하게 했을 때 아르테미시닌이 암을 선택적으로 죽이는 능력이 현행 화학요법의 10배에 달한다.

연구진은 이를 활용해 "전립선암과 유방암 치료에도 쓰일 수 있는지 연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개똥쑥은 6~8월 사이 민가 황무지에서 자라는 초롱꽃 목국화과의 쌍떡잎식물 한해살이 풀이다. 높이는 약 1m 정도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한약재로 지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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