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밀당 중 ‘연인관계 말하는 게 아니네’

입력 2013-05-24 00:36

박태진 기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고의 밀당 중’이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고의 밀당 중’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보통 밀당이라고 하면 밀고 당기기의 줄임말로 연인 사이에서 사용되는 연애 용어로 잘 알려져 있으나 게시물에서는 슈퍼마켓 출입문을 가리키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슈퍼마켓 출입문 사진이 등장한다. 그런데 출입문에는 ‘미세요’와 ‘당기시오’라는 스티커가 함께 붙어 있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게시물에는 ‘도대체 당기란 건지 말라는 건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는 문이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런 밀당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건가요’라는 질문도 실려 있다.

또 ‘저 같으면 마음 내키는 대로 하겠어요’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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