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 기업 간담회 개최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21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BS)’ 수행기업 대표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창조경제의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는 소프트웨어(SW)에 대한 대책검토의 일환으로 SW 연구개발(R&D)에 대해 기업의 의견수렴과 올해 종료되는 WBS 개발 결과물의 성공적 해외진출 및 후속사업의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WBS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일류 SW 개발을 위해 2010년 시작된 정부의 대표적인 SW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전체 30개 개발과제(132개 기업참여)를 대상으로 총 2417억원(정부 1602억원, 민간 815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모든 과제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세계적 수준의 SW개발을 위한 후속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및 후속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에 윤 차관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목표지향적인 연구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세계적 도전을 추구하는 WBS와 같은 R&D가 이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WBS에 버금가는 후속프로젝트를 준비해 국내 SW전문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 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건축설계 SW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개발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마이다스아이티’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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