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가 제습기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10시14분 위닉스는 전일 대비 2.38%(170원) 상승한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1년 400억원 규모였던 국내 제습기 시장은 지난해 1330억원으로 4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올해는 3000억~4000억원 규모로 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습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판매량의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직은 가정의 제습기 보급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기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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