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호실적 발표…6일만에 반등

입력 2013-05-15 09:33

이미정 기자

옵트론텍이 호실적 발표에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5일 오전 9시27분 현재 옵트론텍은 전일보다 5.45%(850원) 오른 1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옵트론텍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9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0.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8% 증가한 438억5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659.5% 증가한 56억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옵트론텍에 대해 “옵트론텍은 올 2분기에도 기대했던 모습대로 좋은 실적을 내놓고 향후에도 설비투자 증설로 인한 기업가치가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강 연구원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2분기에는 전분기대비 70%를 상회하는 실적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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