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3거래일째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45(0.02%) 상승한 1969.28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유명 헤지펀드 회장의 증시 낙관론에 큰 폭으로 오르며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 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23.57포인트(0.82%) 상승한 1만5215.2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82포인트(0.69%) 오른 3462.61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6.57포인트(1.01%) 오른 1650.3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13 상승한 1971.96로 개장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219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61억원 61억원을 내다팔며 차익 매물을 실현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운수창고업이 1%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 비금속광물, 증권, 금융업, 전기가스업,보험, 화학 등이 동반 상승세다. 반면 통신업, 종이목재, 섬유의복,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0.53%(8000원) 하락한 14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등도 동반 하락세다. 이에 비해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은 소폭 상승세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41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1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27개 종목은 보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