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MBC '투윅스' 출연 확정… 소현경 작가와 재회

(나무엑터스)
배우 김소연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소연은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Two Weeks)'(가제, 연출 손형석 극본 소현경)의 캐스팅 제인을 받고 출연을 확정했다. '투윅스'는 살인 누명을 쓴 한 남자가 백혈병을 앓는 딸의 존재를 알고 딸을 살리기 위해 2주간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김소연은 살인 누명을 쓴 남자 장태산을 쫓는 검사 박재경 역을 맡았다. 박재경은 머리가 영리한 것은 물론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명감 넘치는 검사로 장태산을 둘러싼 사건을 파헤치며 극을 풀어나가는 인물이다.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 인기작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김소연의 만남은 2010년 '검사 프린세스'에 이어 두 번째이다. 당시 김소연은 톡톡 튀는 초임 검사 마헤리의 성장 과정을 연기했다.

한편 '투윅스'는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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