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기관 매도하며 사흘째 하락 마감

입력 2013-05-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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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기관들이 물량이 쏟아내며 3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98포인트(0.70%) 내린 565.72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7억원, 37억원 순매수 했고 기관이 18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3.62% 상승했으며 방송서비스, 반도체,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의료정밀기기가 3.72% 하락한 가운데 IT부품, 제약, 인터넷, IT종합,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유통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가 6%대로 강세를 보였고 SK브로드밴드가 5%대로 올랐다. CJ E&M이 3%대, 셀트리온, 파라다이스는 1%대로 상승했다. 반면 다음이 2%대로 빠졌고 동서, 에스에프에이는 1%대로 내렸으며 CJ오쇼핑, GS홈쇼핑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종목 포함 37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58개 종목이 내렸다. 50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