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외인 매수세에 연일 연중 최고치 경신

입력 2013-05-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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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4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02포인트(0.53%) 오른 576.70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5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억원, 2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대다수였다. 의료정밀기기업이 2.68% 오른 것을 비롯해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섬유의류 등이 1%대 상승마감했다. 반면 오락문화는 1.3% 하락마감했으며 제약,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하락 종목 우위였다. 셀트리온이 3%대로 내렸고 GS홈쇼핑이 2%대로 떨어졌다. 파라다이스, CJ E&M, 다음, 에스에프에이가 1%대로 빠졌고 SK브로드밴드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동서가 2%대로 올랐고 CJ오쇼핑이 1%대로 강세를 보였으며 서울반도체를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 종목 포함 56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0개 종목이 내렸다. 76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