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세에 570 돌파···연중 최고치

입력 2013-05-07 15:26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570선을 뚫고 지난달 29일 경신한 연중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55포인트(1.15%) 오른 573.68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725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3억원, 37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업종이 3%대로 올랐고 오락문화가 2%대로 강세를 보였다. 출판/매체복제, 제약,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IT H/W 등 업종이 1%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단연 상승종목 우위였다. CJ오쇼핑이 5%대로 올랐고 GS홈쇼핑이 4%대로 상승했으며 서울반도체, 동서는 2%대로 강세를 보였다. CJ E&M, 다음, 에스에프에이는 1%대로 올랐고 셀트리온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SK브로드밴드가 4%대로 내렸고 파라다이스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 종목 포함 56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27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