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대구역에서 생식기를 자해한 김씨는 지난해에도 팔을 자해해 부산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 43분경 대구시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광장에서 문구용 칼로 자신의 생식기 일부를 자르는 소동을 벌였다. 사건 직후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김씨는 이 같은 소동을 벌인 이유로 "어린 시절에 안좋은 경험이 있어 혹시나 자식을 낳게 되면 자식이 좋지 않을 것 같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김씨의 형은 김씨가 이혼 경험이 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