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의 어린이날을 앞두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국민을 대신해서 한국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한다” 면서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이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해 내놓은 조치들을 되돌아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가 한미 동맹 60주년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동맹의 미래를 대표할 어린이들을 위한 다짐을 되새긴다고 전했다.
케리 장관은 “평화롭고 번영된 미래를 위해 우리 미래 세대가 양국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계속 협력하길 기대한다” 면서 “더 나은 세상에 대한 비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 정부의 리더십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