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가 미국와 유럽발 호재로 상승 출발했다. 고용과 무역수지 관련 지표가 좋게 나온 덕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럽중앙은행(ECB)도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55포인트(0.53%) 오른 1967.76을 기록중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0.63포인트(0.89%) 상승한 1만4831.58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4.89포인트(0.94%) 뛴 1597.59로 마감했다. 특히 S&P 500 지수는 장중 한때 1598.60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41.49포인트(1.26%) 상승한 3,340.62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탄 것은 실업수당 관련 고용지표와 무역수지 관련 지표가 좋게 나온 덕분이다. 또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도 상승동력이 됐다.
유럽의 주요 증시도 2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 금리 인하로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57억원 가량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 3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 주가는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한국전력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름세다.
현재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2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4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