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주도하면서 전체 시장 규모가 4조2000억 달러(약 4638조원)로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부동산업체 DTZ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는 30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중국의 상업적 부동산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1조50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일본을 능가했다. 이는 전년의 1조3000억 달러에서 증가한 것이다.
중국 베이징에서 고품격 사무실 임대는 2012년에 23% 증가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소매 고객들과 개발자, 투자자들 모두가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일본의 투자는 지난해 1% 증가했으며 호주는 3% 늘었다고 DTZ는 전했다.
유럽 부동산 투자는 3% 증가에 그쳤으며 북미는 0.5% 감소했다고 DTZ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