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개성공단 전원 철수 무산 소식 ‘관련주 행보’ 엇갈려

개성공단에 남아있던 우리 근로자를 전원 철수시키려던 정부의 계획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련주들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좋은사람들은 상승 전환해 0.64% 소폭 올라 1570원을 기록중이다. 자화전자도 250원(0.88%) 오른 2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강산관광지구내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에머슨퍼시픽은 75원(2.11%) 오른 3630원을 기록중이다.

반면에 신원은 주가 변동이 없으며, 재영솔루텍은 0.61% 떨어지면서 814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초 귀환 인원은 50명 전원이었지만 북한의 미수금 정산 요구로 7명이 당분간 현지에 남아있게 됐다. 이들 ‘마지막 7인’의 잔류로 개성공단 문제는 새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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