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금리동결 충격을 딛고 1940선을 회복했다.
11일 오후 2시 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86(0.25%) 오른 1940.44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급락했던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81억원 119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2078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업이 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의약품,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보험, 섬유의복, 전기전자, 금융업 등이 1~2%대 상승세다. 반면 건설업은 여전히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장비와 기계, 화학, 증권, 통신업 등도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많은 종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가 0.72% 상승한 15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LG화학 등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은 하락세다.
상한가 4개 종목을 비롯한 50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28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2개 종목은 보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