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 '첫 승' 앞두고 국내팬 밤잠 설치며 '환호'

(사진=뉴시스)
류현진(26)이 미국진출 데뷔 첫 승리를 눈앞에 둔 가운데 국내 팬들도 그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동안 2실점(탈삼진 6개)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7회 첫 타자 알바레즈를 삼진으로 잡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LA 다저스는 9회말 현재 6-2로 앞서고 있다.

류현진의 이같은 활약에 국내 네티즌들 역시 밤잠을 설쳐가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류현진 선발전 보고 이제 출근한다. 100% 지각이지만 그래도 좋다" "류현진 메이저 첫승까지 앞으로 투아웃!!!!!!! 내가 다 떨린다" "코리안 몬스터 다저스맨 다 됐네 자랑스럽다." "류현진의 최대장점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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