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모두 망내 무료통화 요금제를 도입하면 SK텔레콤에 가장 유리할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온라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두잇서베이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자사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등 3837명을 대상으로 '이통 3사가 모두 망내 무료통화 서비스를 시행하면 어느 통신사를 이용하겠느냐'고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54.3%가 SKT를 선택했다.
KT는 27.9%, LG유플러스(U+)는 17.8%를 각각 차지했다.
SKT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전 국민의 절반에 해당하는 가입자가 이미 확보돼 있다는 점과 무료 음성통화를 무제한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가 꼽혔다.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1.58%포인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