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 노조가 처음 설립됐다.
현대차 노조는 금속노조 현대차 일반직지회가 설립됐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 일반직지회는 지난달 28일 금속노조에서 임원 3명을 선출했다.
일반직지회에는 현대차의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이 노조가입을 원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조합원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일반직지회는 그러나 일반직 간부를 상대로 조직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직지회는 원래 2006년 2월 일부 판매직 직원을 중심으로 금속노조에 직가입하는 방식으로 설립됐지만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하고 2011년 사라졌다.
이후 2년 만에 복원된 이번 일반직지회는 관리직인 과장급 이상 일반직 간부직원 중심으로 설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