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팔자’에 1995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8(0.08%) 하락한 1994.41을 기록하고 있다.
1996.81로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개인들의 적극적 ‘사자’에 힘입어 2000선까지 올랐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경계매물이 확대되면서 2000선을 내줬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3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억원, 13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이 1.88% 하락하고 있다. 이어 은행업도 1.43% 하락하고 있으며 화학, 기계, 증권,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금융업 등도 하락세다. 이에 비해 의료정밀,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음식료업, 통신업, 섬유의복 등은 상승세다.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1만7000원 상승하며 15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0.49%), 기아차(0.54%), 한국전력(1.28%), 신한지주(0.12%) 등이 함께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23%), 포스코(0.15%), 삼성생명(0.49%), SK하이닉스(-0.35%) 등이 내리고 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한 33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40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4개 종목은 보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