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IT 기술교류회의는 2008년부터 매년 전력거래소 본사와 지역 지사간 전력IT 실무자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전력IT 분야 현안에 대한 토론과 최신 기술 공유를 집중 논의한다.
올해 회의에선 제주지역 계통환경 변화에 따른 제주 전력IT관련 주요 이슈와 차세대 IT시스템으로의 전환 방안을 주로 논의했다. 시스템 전환을 위한 세부 일정, 역무와 관련 인력양성 방법 등이 논의됐고 관련 T/F 구성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회의에 참석한 김명웅 정보기술팀장은 “차세대 전력IT시스템으로 성공적인 전환을 통해 우리 기술이 집약된 세계 수준의 전력IT 시스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지역은 지난 겨울 최대전력이 약 66만kW을 기록, 우리나라 전체 최대전력 7600만kW에 비해 0.8%에 불과하다. 하지만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외국인들이 자주 찾고 서비스업종의 전기수요가 상당해 안정적 전력공급이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