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업 기업들의 순이익이 1~2월에 17.2%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중국 제조업의 순이익은 4개월 연속 증가한 셈이 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1~2월 제조업 기업들의 순익이 7092억 위안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증가율인 17.3%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년 동기에는 5.2% 감소한 바 있다.
국가통계국은 춘제(설날)의 영향으로 수치 왜곡이 있을 수 있다며 1월과 2월의 별개의 수치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